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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거래량 3억주 돌파…2.58P 올라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코스닥지수가 조정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단기저항선이라 여겨졌던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해 향후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투자자들에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5일 코스닥시장은 안정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전 업종에 걸쳐 고른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일 나스닥의 반등소식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날 거래량은 3억주를 웃돌아 활발한 장세흐름이 이어졌음을 방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58포인트 상승한 92.28을 기록해 20일 이동평균선인 92.22선 위에 올라섰다. 거래량은 3억3375만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3억주를 넘어선 것은 지난 8월25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대금은 1조7906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건설업종만이 하락했을 뿐 기타·제조업·유통서비스업종 등 나머지 전업종이 상승했다. 벤처업종지수는 전일보다 6.65포인트 상승한 189.42를 기록해 지난달 25일의 144.17과 비교해 10일 만에 31%나 상승하는 강한 탄력을 나타냈다.

이날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48억원과 222억원의 순매수를 각각 기록한 반면 외국인들은 8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81개를 포함해 402개에 달했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2개를 포함해 157개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LG홈쇼핑만이 내림세를 보였을 뿐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다음·새롬기술 등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LG텔레콤은 이날 장초반에 상한가가 잠시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내 회복하며 10일 연속 상한가에 성공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