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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1R]강욱순 홀인원 '팬서비스'


인도의 아준 아트왈(27)이 코오롱배 제43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4억원)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국가대표 출신인 안주환(태광CC)은 조현준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채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해 아시아PGA투어 인도오픈 우승자인 아트왈은 5일 서울CC(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6어더파 66타를 쳤다.안주환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아트왈은 이날 보기없이 전후반 각각 3개씩의 버디를 잡았다.

올시즌 상금왕을 노리고 있는 강욱순(안양베네스트GC)과 최상호(카스코)·한영근 등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특히 강욱순은 이날 10번홀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에 떨어진 뒤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안주환은 이날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안주환은 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고 9번홀에서 바로 버디를 보태며 전반 9홀을 2언더파로 마쳤다.

후반들어 안주환은 보기없이 11, 15, 18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으며 단독선두가 됐다.

안주환은 체계적인 훈련 탓인지 안정된 샷과 게임운영이 돋보였다.

올시즌 상금왕을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을 차지해야 하는 강욱순은 전반 9홀은 파플레이만 계속했다.

후반에 들어간 강욱순은 10번홀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에 원바운드 후 1.5�V 정도 굴러 홀컵으로 들어갔다.

“나이는 어쩔 수 없다”는 최상호는 이날 후배들을 제치고 모처럼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한 최상호는 6, 7번홀에서 다시 연속버디를 잡고 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후반들어 최상호는 보기없이 13번홀에서 버디 1개만 잡는데 그쳐 선두로 올라서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3관왕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광수(엘로드)는 1언더파 71타를 쳐 김대섭 아마추어 등과 함께 공동 15위권으로 밀렸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