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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종합상사 인재육성 강화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들이 기업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의 육성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고 산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스미토모(住友)상사는 내년 4월부터 연령별로 교육을 실시하는 비즈니스 칼리지를 신설하는 동시에 일정한 과정을 수료하고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승진할 수 없는 ‘캐리어 패스’와 ‘인재육성 펀드’제를 도입한다.
마루베니(丸紅)도 스페셜리스트(전문가)와 경영프로를 육성하기 위한 스쿨 2곳을 올해 열었으며 이토추(伊藤忠) 상사도 지난해부터 교육경비를 10억엔에서 20억엔으로 늘렸다.
일본 종합상사들이 이처럼 인재육성을 강화하고 제도를 확충하는 것은 새 인사제도나 비즈니스모델의 등장,연결결산제도 도입 등 기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했기 때문이다.
스미토모상사가 도입할 비즈니스칼리지는 신입사원에서 임원후보 이사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교육을 실시한다.입사 5년차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연수와 신임 관리직에서 이사까지 4단계로 나눠 매니지먼트 연수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선택코스를 병행해 개설한다.
마루베니는 “환경변화 속에서 종합상사의 기능을 재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4월 기본,중급,상급의 단계별 프로페셔널 스쿨을 신설했다.이와 함께 부장이나 회사대표의 경영능력 강화를 위한 이규제티브(중역) 스쿨도 신설했다.

지난해부터 경영자 스쿨을 운용해 온 이토추는 각 부문에서 추천받은 부장이나 부장후보를 대상으로 4개월간 일상업무에서 벗어나 경영자로서 필요한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 iychang@fnnews.com 【도쿄=장인영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