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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최정자 자치부녀회장]˝발코니서 보는 인수봉 한 폭의 풍경화랍니다˝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0.08 05:10

수정 2014.11.07 12:37


“뒤편 발코니 ‘홈바’에 앉아 차를 마시며 한강 위로 쉼없이 오가는 유람선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쌓였던 피로가 절로 풀린답니다.”
최정자 아파트자치부녀회장(57)은 현대리버빌아파트가 비록 단지 규모는 작지만 살면서 정이 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리버빌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낀다고 강조한다.
“하늘이 쾌청할 때면 북한산 인수봉이 바로 코 앞에 보일 정도구요.올림픽대교의 야경은 가히 일품이죠.”
그는 특히 단지와 인접한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은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주는 휴식처라고 말한다.이른 아침이면 풀냄새가 향긋한 올림픽공원에서 조깅을 즐기고 저녁 무렵이면 식사를 끝내고 가족과 함께 한강시민공원에 나가 바람을 쐬는 일이 그의 일과 중 하나가 됐다.
아파트의 진가는 살아봐야 안다는 최회장은 “모든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송파구 제일의 아파트 단지를 가꾸는 데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버빌 자치부녀회장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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