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세계거래선 초청 가전부문 ´콘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0.12 05:12

수정 2014.11.07 12:33


LG전자의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가전부문)는 12일 전세계 주요 시장의 현지 거래선 대표들을 초정, ‘글로벌 파트너스 컨퍼런스2000’을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한국과 중국 톈진 생산법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00만달러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린 중국·중남미·유럽 등에서 부부동반 27쌍 등 현지 에이전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기간중 해외 전략·마케팅 성공 사례·최신제품 등을 현지 에이전트들에게 설명하고 한국 민속촌 관광 등을 통해 국내외 임직원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자리를 갖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12일부터는 중국으로 건너가 톈진의 생산법인에서 ·^전자레인지 등 주요 제품 생산라인 견학을 한다.


한편 LG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40억달러로 잡고 고부가가치제품의 판매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인터넷냉장고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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