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韓―中 정상회담 10월 18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0.15 05:13

수정 2014.11.07 12:31


한·중 정상회담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주룽지 중국 총리가 오는 17∼22일 한국을 공식 방문,18일 청와대에서 양국간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남북 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정세와 한·중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 조명록 특사의 미국 방문을 비롯해 최근 일고 있는 한반도의 화해 움직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총리는 19∼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도 참석한다.
중국 정치국 서열 2위인 그의 이번 방한으로 장쩌민 국가주석을 비롯,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한국을 방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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