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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한국산 PET칩 잠정관세 해제


플라스틱 병을 만드는 중간재로 쓰이는 PET 칩의 대 유럽연합(EU) 수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지난 8월 이후 3.2∼26.5%의 잠정관세를 부과해오던 한국산 PET 칩에 대해 규제를 해제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 PET 칩은 지난해 9월 덤핑 및 보조금 지급 혐의로 EU 플라스틱공업협회에 의해 제소됐으며 지난 8월 보조금 지급에 대해서는 EU 산업에 피해가 없다는 이유로 조사가 종결됐으나 덤핑 혐의가 인정돼 잠정관세가 부과됐다.

PET 칩 수출은 병의 소재가 유리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뀌는 추세에 따라 올해 1∼9월 2억4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7%나 증가했으나 대 EU 수출은 같은 기간 1200만달러로 7.2% 늘어나는데 그쳐 이번 조치로 PET 칩 수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무역협회는 전망했다.

(표)PET칩 수출 추이-팩스로 보냈씁니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