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현대전자 정보 공유시스템 가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1 05:17

수정 2014.11.07 12:16


현대전자는 회사내 조직간 개발정보와 관련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제품·공정혁신 향상 시스템 가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이 시스템(CPI시스템)이 개발에서 양산단계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공정을 표준화, 정형화,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이 시스템이 제품개발과정에서 생성되는 기술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전사적인 의사소통및 정보공유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전자는 CPI시스템은 모두 3단계로 1단계는 개발정보를 문서화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2단계는 프로젝트 관리체계 제공, 3단계는 개발 스펙 정보 등을 통합관리하는 체계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CPI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품개발과정이 투명하게 관리·공유돼 전사적인 시너지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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