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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 통상협력 강화˝…양국 외무장관회담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 방한중인 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남북관계진전상황과 한반도 정세,경제·통상 협력증진 방안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서울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특히 북한과 독일의 수교 문제를 포함해 양국간 대북정책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북한과의 수교방침을 발표했으며,루드거 폴머 외무차관은 ‘몇주내에’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피셔 장관은 오후에 청와대를 방문,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한 뒤 주한 독일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나는 달린다’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한 피셔 장관은 이날 오후 숙소인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주변을 10㎞ 가량 조깅할 예정이라고 주한 독일대사관은 밝혔다.

/김종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