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프로야구가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올스타전이 3일 일본 도쿄돔에서 막을 올린다.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28명의 빅리거들로 구성된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은 12일까지 도쿄와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을 돌며 일본 올스타와 8차전을 벌일 예정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보비 콕스 감독이 이끄는 메이저리그 대표팀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이 유력한 사사키 가즈히로(시애틀 매리너스)등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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