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조 산업은행 부총재는 2일 개인 의견을 전제로 “대우자동차의 해외 일괄 매각은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 부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우차의 분할 매각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총재는 또 기업퇴출작업과 관련, “산업은행이 담당하는 기업 가운데는 10개 내외의 업체가 퇴출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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