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李경제수석, ˝금융 대형화 월내 마무리˝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3 05:18

수정 2014.11.07 12:15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은 2일 “지금도 금융기관이 많기 때문에 금융기관을 대형화하는 작업을 11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대통령을 수행해 부산을 방문중인 이 수석은 이날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김 대통령 주최 부산지역 인사 초청 만찬에서 ‘부산지역경제발전지원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이어 “그동안 금융개혁으로 400개 기관을 정리했다”면서 “이제는 금융기관내 부실을 클린화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곧 잠재 부실기업 정리에 대해 단안을 내릴 것”이라면서 “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투명성을 국제기준에 맞게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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