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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 수의계약물품 추천 박회장 일부조합 배제의혹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전 회장이 산하협동조합과의 친소관계에 따라 단체수의계약물품 추천 과정에서 일부 조합을 배제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일 중소기협중앙회에 대한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올해 단체수의계약물품 추천 과정에서 박 전회장이 일정한 기준도 없이 반대세력 조합을 6개나 탈락시켰다”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일례로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의 경우 추천이 배제된 이유가 지난 98년 조합이사장이 박 전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건에 기인한다”며 “이는 중소기협중앙회가 박 전회장의 사조직처럼 운영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중소기협중앙회는 “물품 선정은 수의계약 운용방침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개인적인 친분으로 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며 “이번에 배제된 조합들은 단체수의계약 배정비율을 위반한 조합들”이라고 해명했다.

/ pch1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