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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출 물류센터 경남·전남에 설치된다


수출 농산물 주생산지인 경남과 전남에 수출물류센터가 설치된다.

한갑수 농림부 장관은 3일 방울토마토, 김치 등 수출농산물 주산지인 전남 순천농협 김치공장에서 현장농정회의를 주재하고 농산물 물류를 일괄처리할 수 있는 수출물류센터를 경남과 전남에 시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수출물류센터에서는 수확 직후 공동 예냉, 선별, 포장, 저온저장, 운송, 검역, 통관 등이 한곳에서 가능한 일괄체계가 구축되고 200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부지선정, 매입, 건립이 추진된다.

한장관은 “지금까지 농산물 수출에서 소량 다품목, 개별선별 추세에 따라 표준규격이 정비되지 않고 과다한 물류비용이 발생하는 점이 문제였다”며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농산물 수출 전진기지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현재 농산물 수출실적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수출중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한 10억8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나 돼지고기를 제외할 경우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은 12.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hbkim@fnnews.com 김환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