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정보화예산 1132% 증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5 05:18

수정 2014.11.07 12:14


정부는 내년도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11가지 신규사업을 신설하고 예산을 올해보다 1132% 증액된 2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01년도 중소기업 정보화 주요사업’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화 기반구축을 위해 200억원을 신규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전사적자원전산화 지원, 정보화혁신센터 설치, 대학·연구소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지방 산업단지공단의 전자상거래 및 기업경영정보 사이트 구축 개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정부는 기업경영시스템을 정보화기반 기업구조로 전환시키기 위해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전국 40개 대학과 연계해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양성도 지원키로 했다.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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