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대표 조충휘)이 건조한 6250TEU급 컨테이너선 ‘씨-랜드 뉴욕’호(사진)가 미국의 선박전문지인 ‘마리타임 리포터’지와 ‘마린로그’지로부터 각각 2000년 세계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로써 지난 83년 이후 매년 세계우수선박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씨-랜드뉴욕호는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주 코스타마레사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 5척 가운데 첫번째 선박으로 지난 5월 선주측에 인도됐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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