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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금전신탁]주식·채권세 동반강세…실적호전 두드러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5 05:18

수정 2014.11.07 12:13


단위·추가금전신탁의 호조가 지난달 27일에서 이달 2일까지 이어졌다.이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34포인트 올랐고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0.1%포인트 하락했다. 주식과 채권값이 동반강세를 기록한 것이다.


주가지수가 큰폭으로 오름에 따라 성장형·전환형 상품의 실적 호전이 두드러졌고 다른 상품들도 대부분 기준가격이 뛰었다. 한미은행의 하이플러스전환형3호는 기준가격이 일주일 동안 82원이 뛰어오르며 고수익상품의 반열에 들어섰다.외환은행의 전환형4호는 기준가격이 33원 올랐고 하나은행의 추가형 상품인 머니보감성장형1호도 33원의 기준가격 상승을 보였다.그러나 기업은행의 단기추가채권형 상품은 실적호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기준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주식과 채권값 강세에 힘입어 기업은행의 흥부네박전환형3호, 주택은행의 주은CBO신탁1호, 한미은행의 추가형 상품인 하이안정성장형1호 등이 기준가격 1000원대를 회복했다.은행들이 알려온 상품들 가운데는 기준가격이 1000원대 이상에서 900원대 이하로 하락한 상품은 없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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