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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 동남아 휴대폰·컴퓨터 등 수출 호조


97년 외환위기 이후 주춤했던 동남아 각국의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휴대폰, 컴퓨터, 자동차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 아세안(ASEAN) 휴대폰 수출은 9월말 현재 4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73.1% 증가했으며 특히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 동남아 지역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 ‘IT(정보통신) 열풍’으로 컴퓨터 수출도1-9월 4억3천만달러로 70.6% 늘어난 가운데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으로의 수출증가율은 각각 289.1%, 271.2%, 141.2%에 달했다.

자동차도 66.2% 늘어난 4억4천만달러어치가 팔렸으며 싱가포르(224.1%), 베트남(152.4%) 등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KOTRA가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6개국의 무역관을 통해 입수한각국 히트상품 내역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현대자동차의 승합차 ‘스타렉스’가 올들어최고의 인기품목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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