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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팜뷰로클래식] 최경주 막판 분전 공동29위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6 05:19

수정 2014.11.07 12:13


최경주(30·슈페리어)가 올 시즌 미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에서 공동 29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메디슨의 애넌데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무려 8개의 버디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마크,토털 13언더파 275타로 프랭크 리클리터 등과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최경주는 막판 선전에도 불구하고 2001년도 풀시드권 획득을 위한 마지노선인 ‘톱5’ 진입에는 실패,조건부 출전을 피해 풀시드를 얻으려면 29일부터 12월4일까지 열리는 퀄리파잉스쿨에 다시 도전해야 한다.


스티브 로어리는 스킵 켄덜과 토털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허용했지만 연장 첫 홀(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2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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