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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국인투자 올들어 첫 감소


10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월간 기준으로 올들어 첫 감소세를 보였다.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외국인 투자액은 신고 기준으로 17억46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18억8000만달러에 비해 2.1% 줄었다.

올들어 10월까지의 누계 투자액은 121억69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8.7% 증가했다.올해 외국인 투자는 지난 7월 2.6%로 최소 증가율을 보였고, 지난 2월 102% 증가율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매월 증가세를 보여 오다 10월에 처음 감소했다.올들어 10월까지의 외국인 투자중 일본으로부터의 투자가 19억8200만달러로 13.3% 늘었고, 미국은 19억8300만달러로 2.8% 줄었다.유럽연합(EU)은 35억달러로 31.7%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는 61억57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5% 증가했고,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는 60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2.4% 증가하는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는 균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관계자는 “500만달러 이하 중소규모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이는 외국인 직접투자의 저변이 확충돼 대규모 투자와 중소규모 투자가 균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고 말했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