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반도체 공급 전문업체인 ㈜세미트론ING가 7일 미국의 반도체 전문업체인 레저리티사와 국내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미트론ING는 레저리티사가 생산하는 음성 및 데이터용 반도체가 음성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세미트론ING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근거리 무선통신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블루투스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 할 방침이다. 한편 ㈜세미트론ING는 지난 93년 6월 설립된 통신및 네트워크 반도체 공급 전문업체로 미국의 셈텍과 갈릴레오, 대만의 윈본드,리얼텍, 이스라엘의 라드란사 등과 제휴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LG정보통신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올해 총 매출액이 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