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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개발 멀티미디어 22종 국제표준 채택


삼성전자,LG전자기술원 등 우리나라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22종이 국제표준에 채택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라볼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멀티미디어 기술표준 국제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차세대 동영상 휴대폰과 대화형 멀티미디어 방송용 MPEG-4 등 22종이 국제표준으로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총회에서 참가국 20개국 중 미국(30개) 다음으로 많은 기술들이 검증모델로 채택돼 멀티미디어 기술의 최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기술표준원이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대표단의 이번 쾌거는 연간 수천만달러의 기술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의 핵심기술인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 규격제정을 초기에 주도함으로써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