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휠라코리아,전국매장 온라인화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9 05:19

수정 2014.11.07 12:10


종합 스포츠용품업체인 휠라코리아가 전국 전문매장을 온라인화 한다.

이 회사는 9일부터 서울 을지로점 등 전국 132개 전문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우선 각 매장에 초고속 인터넷을 구축하고 ‘휠라 프레스티지 클럽카드’를 고객에게 발급,매장 관리자가 현장에서 이 카드를 통해 고객 정보 및 고객 개개인의 불만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비자 상담도 매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본사와 직접 실시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매장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각 매장별 판매 동향·고객 성향 등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분석된 자료들은 상품기획에 반영하기로 했다.이와함께 매장별 고객성향에 맞는 제품들을 분배하는 한편 재고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휠라코리아는 전국매장을 동일한 메뉴얼에 의해 인테리어·디스플레이 등을 통일하고 있다.(02)3470-9579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