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비즈 브리핑] 에스원―삼성카드 업무제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09 05:19

수정 2014.11.07 12:09


보안전문업체 에스원(대표 배동만)은 9일 삼성카드와 스마트카드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고 시큐리티와 신용카드 및 전자화폐 기능을 가진 다기능 스마트카드를 공동 개발, 에스원 고객에게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에스원은 현재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시큐리티 전용 카드를 ‘원카드(One-Card) 서비스’가 가능한 다기능 스마트카드로 내년 상반기 중 교체지급한다. 에스원은 이 스마트카드가 한장의 카드에 시큐리티 기능은 물론 신용카드와 소액결제가 가능한 전자화폐 그리고 교통카드와 인터넷 접속기능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기능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박승국이사(인터넷 사업담당)는 “이번 제휴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삼성카드도 에스원 고객을 회원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카드 사업을 미래 수종형 전략사업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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