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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시황]삼성SDS·신세기통신 급등세


장외시장이 옵션만기일을 맞아 주식시장과 동반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일부 대형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주 내내 강세를 지속하며 4만원대 진입을 노리던 강원랜드는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국면에 돌입하며 주가가 소폭 내렸다.

9일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600원 하락한 3만7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삼성SDS는 주가가 급등하며 전일대비 1200원 상승한 2만2500원을 기록,단숨에 2만원선을 회복했다. 두루넷은 나스닥 DR가격이 11%나 하락함에 따라 장외시장에서도 전일대비 11%나 하락한 6000원으로 장을 끝마쳤다.

반면 신세기통신은 거래소의 SK텔레콤이 보합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를 이어갔다.
전일에도 큰 폭으로 올랐던 신세기통신은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전일대비 10%나 상승한 1만43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다른 종목들은 거래량이 늘지 않으면서 주가변동폭이 크지 않은 채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9일 장외시장은 대형주 가운데 강세를 이어가는 종목과 상승폭이 줄어드는 종목이 양분되면서 전체적으로는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코스닥 등록재료를 보유한 강원랜드나 두루넷 등에 관심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