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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 아파트 장점]전세·매매가 싸고 구하기 쉬워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0 05:20

수정 2014.11.07 12:08


입주예정 아파트의 장점은 우선 전셋값과 매매가가 싸다는 것. 다음으로는 매물이 많아 로열층을 구하기에 편하다. 게다가 6호선 주변 입주예정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가 많다.

통상적으로 입주예정자가 학교나 직장문제로 쉽게 들어오지 못하거나 전세금으로 잔금을 대체한 다음 여유가 있을 때 입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기 때문에 전세 이주 시기가 한달 이내로 급박한 사정이 생긴 사람은 우선 입주 대상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6호선 일대의 입주예정 아파트는 경기 침체로 매매가가 싼데다 향후 가격 상승이 예견되는 점도 염두해 둘 만하다.

또 하나 입주예정 아파트에서 꼽을 수 있는 장점은 새집이라는 점이다.
입주 후 2년 동안은 품목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대개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보수받기도 쉽다. 주거 환경이 양호하고 주변 상가의 서비스도 기존 아파트보다 낫다.


무엇보다 전세 입주시 입주예정 아파트는 권리관계에 있어서 1순위 확보가 유리하다. 기존 아파트는 살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근저당이나 저당을 잡히는게 보통이다.
그런면에서 입주예정아파트는 비교적 권리관계가 단순해 임차권 확보에 용이하다.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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