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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스컵 한·일여자골프대항…김미현등 출전선수 14명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0 05:20

수정 2014.11.07 12:08


오는 12월 2∼3일 제주 핀크스GC에서 벌어지는 제2회 핀크스컵 한·일여자골프대항전의 한국대표선수가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최근 한국대표선수 14명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해 일본에 패했던 한국은 이번에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 또한 올시즌 상위랭커들로 대표팀을 구성, 대회를 2연패 한다는 각오.

한국은 김미현이 대표로 참가한 반면 박세리와 박지은은 올해도 동계훈련을 이유로 불참,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는 각팀 14명중 주장이 12명씩 선발, 첫날은 싱글매치플레이로 둘쨋날은 싱글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각각 치러 승 2점, 무승부 1점을 계산 우승팀을 가린다. 상금은 단체전 우승시 개인당 200만엔. 패해도 개인당 100만엔이 돌아간다.
또 싱글매치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 2게임에서 이긴 선수에게도 각각 100만엔씩 주어진다.

◇한국대표 명단=김미현(23·016), 장정(20·지누스), 펄신(33), 구옥희(45), 고우순(36), 김애숙(37), 정일미(28·한솔CSN), 강수연(24), 박현순(28), 한소영(27·세정), 김형임(36), 김영(20·신세계), 조경희(21·이동수골프단), 임선욱(17·토탈골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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