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개별종목 강세 지속 연이틀 올라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0 05:20

수정 2014.11.07 12:08


코스닥지수가 연2일 상승했다.

10일 코스닥시장은 미 나스닥지수의 하락소식과 주말약세 현상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한통프리텔 등 지수비중이 높은 대형 통신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개별 종목 강세현상이 지속된 탓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2포인트 상승한 80.83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에 비해 소폭 늘어난 2억4680만주와 1조422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억원과 14억원의 순매도를 각각 기록하며 관망세를 보인 반면 개인은 63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4개를 포함해 283개를 기록했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0개를 포함,272개를 나타내 등락종목수가 엇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최근 강세를 나타내던 고가주 중 신라섬유와 호신섬유는 상한가행진을 이어갔으나 동일철강·한국알콜·풍국주정·흥구석유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해 명암이 엇갈렸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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