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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파업이탈 10만달러 벌금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2 05:20

수정 2014.11.07 12:08


타이거 우즈가 파업기간 중 상업광고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10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일간 버라이어티지는 11일자 기사에서 “영화배우조합(SAG)이 6개월간의 파업기간 중 뷰익자동차 광고를 촬영한 우즈를 징계위원회에 회부,벌금 10만달러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대회 출전에 앞서 열린 청문회에서 전화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 뒤 징계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을 수용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우즈는 지난 5월 광고시장 확대에 따른 지분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영화배우조합에 동조,상업광고 촬영을 거부해 왔으나 제너럴모터스와의 계약 강제조항에 묶여 7월 광고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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