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캐디 숫자 갈수록 줄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3 05:20

수정 2014.11.07 12:07


골프장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캐디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전국에서 운영중인 골프장은 모두 114곳으로 이들 골프장에 평균 105.6명씩 1만2035명의 캐디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7년 90곳 1만1990명(평균 133.2명)에 비해 3년 사이 골프장당 평균 28명꼴로 캐디가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캐디가 감소하는 것은 골프장마다 골퍼들의 비용절감 등을 위해 수동카트를 전동카트로 교체하고 있고 일부는 캐디들의 파업에 맞서 ‘노캐디제’로 운영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