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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상가 72곳등 분양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3 05:20

수정 2014.11.07 12:07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서울 성북구 휘경동 등 전국 13개 지구에서 상가 72개 점포와 단독주택용지를 비롯한 편의시설용지 89필지를 분양한다.

분양방법은 상가 및 상업·편의시설용지는 신청자격 제한없이 일반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응찰자에게 공급되며, 단독주택용지는 신청자 모집 후 순위별 추첨에 의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주공상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해 단지 규모가 평균 1000∼2000가구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기 때문에 상권 형성이 돋보인다.
또한 주공이 자체적으로 택지개발을 시행하므로 기존의 도심과는 상권이 구별돼 단지밖의 대형할인매장이나 백화점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단독주택용지도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에 조성되므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충남 천안 백석지구의 경우 필지당 면적규모는 60∼90평이며 분양가는 평당 130만원이다.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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