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美대선 향후 주요일정

곽인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3 05:20

수정 2014.11.07 12:07


미국 대통령 선출이 플로리다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재검표와 소송이 잇따르고 있어 언제 결론이 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단은 오는 17일 플로리다주의 해외 부재자 투표 결과가 드러나야 가닥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향후 주요 일정(현지시간 기준)을 점검해 본다.

▲13일=공화당이 제기한 수작업 개표 금지 청원을 마이애미 연방 지법에서 심리. 법원이 받아들이면 민주당 고어측에 타격.

▲14일=플로리다주 67개 카운티 전체의 2차 개표 결과 제출 시한. 현재 부재자를 제외하고 부시가 327표 리드(AP통신 비공식 집계). 고어측 지지자가 제기한 팜비치 카운티의 재개표 요구 소송에 대한 심리 착수.

▲17일=플로리다주 해외 부재자 투표 접수 마감 및 집계.

▲12월12일=플로리다주 선거인단 지명 시한.

▲12월18일=5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각각 선거인단이 대통령 선출 투표.

▲2001년 1월6일=상하 양원 합동 회의에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 개표.

▲2001년 1월20일=제43대 대통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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