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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업체 수민종합치재 인공치아 국산화 양산 돌입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수민종합치재는 최근 자체 개발한 인공치아 ‘아바나 임플란트’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내수시장 판매와 함께 해외진출에 적극 나섰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인공치아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연간 1300종, 10만세트의 대량생산 라인을 갖췄다고 15일 밝혔다.또 이번 국산화로 올해 7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FDA·CE 등 각종 국제규격도 획득, 일본과 브라질에 이어 유럽 및 미국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아바나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분에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시술방식을 통해 빼고 끼우는 불편함과 주변치아를 약하게 만드는 문제점을 지닌 틀니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특히 골융합을 필요로 하는 제품 특성상 초정밀 가공 및 공정관리·제조 기술상의 난이도 등으로 막대한 연구비 투자와 개발기간이 5년이나 걸렸다.

이 회사 최규옥 사장은 “임플란트 가격은 수입제품에 비해 50%나 저렴해 인공치아 시술의 가장 큰 단점있었던 개당 200만∼500만원에 이르는 비싼 비용을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틀니를 대체할 인공치아시술 대중화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민종합치재는 이번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15일 열린 제30회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02)2125-3605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