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즈 브리핑] LG전자등 신기술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5 05:21

수정 2014.11.07 12:05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LG전자의 ‘평판 디스플레이 패턴 수정 시스템’ 등 11개 품목에 대해 신기술(NT) 및 우수 품질(EM) 제품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LG전자의 평판 디스플레이 패턴 수정 시스템은 TV와 컴퓨터 모니터 유리 뒷면의 전극에 이상이 생길때 레이저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미세 가공 장치라고 기술표준원은 설명했다.이 제품은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패턴 결함부분에 대해 이물질 혹은 불량전극을 제거하고,국부와 패턴결함을 채우거나 이어주는 ‘레이저 리페어 시스템’ 을 갖춰 2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인증을 포함,지금까지 모두 934개 품목에 대해 신기술 등 인증을 부여했으며 올 한해 연간 1조2000억원 가량의 수입 대체 효과와 11억달러 가량의 수출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신기술 및 우수 품질 인증을 받은 업체는 다음과 같다.

▲LG전자 ▲㈜에드텍 ▲㈜시온테크닉스 ▲화이버텍㈜ ▲㈜지에스티산업 ▲㈜엠베스트 ▲㈜알파프렉스 ▲동일고무벨트㈜ ▲㈜고리 ▲㈜두남 ▲㈜유성계전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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