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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종금 박만수 사장 내정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6 05:21

수정 2014.11.07 12:04


영남종금과 한국·한스·중앙종금 등 4개 부실 종금사를 통합해 오는 12월 출범하는 하나로종금 사장에 박만수 영남종금 사장이 내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6일 박만수 사장을 하나로종금 사장으로 내정했으며 늦어도 이번주 안에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종금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한 회사로 이들 4개 종금사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 12월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하나로종금의 임원진은 등기이사와 사외이사·집행임원이 각각 3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 사장은 과거 재정경제원 국제심판소 상임심판관과 한국산업리스 대표 등을 역임했고 담배인삼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거쳐 지난 8월 영남종금 사장에 취임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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