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클린턴, 곧 방북여부 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7 05:22

수정 2014.11.07 12:04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아주 가까운 장래에” 북한을 방문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16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브루나이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클린턴 대통령이 이날부터 시작되는 베트남 방문을 마친 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회담하는 방안을 배제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클린턴 대통령을 수행중인 웬디 셔먼 미 대북정책조정관의 말을 인용,클린턴 대통령이 내년 1월 임기가 끝나기 전 북한을 갈 것인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음을 재확인하고 그러나 그는 “아주 가까운 장래에 결정을 내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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