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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e비즈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중소기업청은 중소제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오는 2004년까지 약 10만명의 e 비즈 및 정보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e 비즈 전문인력 양성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내년에 대학과 관련기관 40곳을 정보화교육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지원책은 지난 9월 95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정보기술(IT)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조사 결과 정보화 도입시 애로사항으로 전체의 29.8%가 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해 가장 많은 응답비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정보화 도입 자금부족(27.9%)과 정보화 교육부재(27.9%)를 꼽았다.

또 이들 업체의 정보화 추진인력은 1∼2명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반을 넘는 55.1%나 됐지만 적정 소요인원으로는 69.3%가 2∼4명이라고 응답, 업체별로 평균 1∼2명의 정보화 인력이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향후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교육과정 개설과 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 개발 등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