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티에스금속―스미토모금속 티타늄소재 국내 판매계약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19 05:22

수정 2014.11.07 12:03


금속 가공 전문업체인 ㈜티에스금속은 최근 일본의 스미토모금속과 티타늄 소재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스미토모가 생산하는 최고품질의 티타늄 소재의 국내 독점공급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티타늄 소재의 단가 인하와 공급납기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또 티타늄 소재 자체의 높은 가격 및 가공의 어려움으로 인해 응용이 제한되었던 관련산업의 영역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타늄은 화학·전기·전자·항공산업의 핵심소재로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골프·테니스 등 스포츠용품 및 의료기기 등 생활전반에 걸쳐 응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화학플랜트 등 극히 제한된 영역에만 사용돼 왔다.(031)432-5511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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