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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보고서…˝환경경영,주가상승 기여˝


환경경영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 현금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 주가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19일 ‘주가를 높이는 환경경영’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금융기관들이 대출이자율을 결정할 때 환경위험을 반영하는 것이 국내외 추세이므로 환경경영이 자본 비용 부담을 낮추고 기업가치, 즉 주가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환경과 기업가치를 연계한 환경경영을 실천하지 않을 경우 기업이미지 저하는 물론 판매부진, 생산력 저하, 금융 비용부담 증가 등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보고서는 또 “미국·덴마크·스위스 등 선진국 금융기관들은 기업의 환경오염 위험을 평가해 대출 이자율에 반영하기 시작했으며 국내 일부 금융기관들도 환경오염 위험이 큰 기업에는 대출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미국 증권감독위원회에서는 상장기업들의 환경관련 정보를 종합분석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를 발표, 기업의 환경경영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환경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 세계적인 16개 기업의 사례도 소개했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