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5년생 김창민(30)이 익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프로데뷔 이후 첫승을 올렸다.
김창민은 19일 익산CC(파 72)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7,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토털 16언더파 272타로 시즌 4승을 노리던 최광수(40·엘로드)를 8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창민은 이로써 우승상금 3600만원을 챙기며 상금랭킹 27위에서 단숨에 8위로 뛰어올랐다.
박남신(41)이 6언더파 66타를 쳐 토털 7언더파 281타로 3위, 최윤수(52) 등 3명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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