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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 '로얄플러스' 인기…이자 복리로 재투자 가능해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0 05:22

수정 2014.11.07 12:02


동양종금은 지난 6일부터 개인예금자들을 대상으로 시판한 ‘로얄 플러스 저축’에 지금까지 모두 80억원의 예금이 유치됐다고 20일 밝혔다.
로얄 플러스 저축은 은행권의 정기예금과 유사한 상품으로 월단위로 이자를 받을 수도 있고 또는 이자를 복리로 재투자할 수도 있는 상품으로 연 9.0%의 확정금리를 주고 있다. 이자를 복리로 재투자할 경우에는 금리를 9.3%까지 받을 수 있다.
동양종금 관계자는 “매일 10억원 정도의 예금이 유치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종금사들이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 흔하지 않은데다 금리도 은행권보다 높은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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