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옛 라이프빌딩터 40층 주상복합 건설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0 05:22

수정 2014.11.07 12:02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옆 옛 라이프빌딩터에 지상 40층짜리 초고급 주상복합건물(조감도)이 들어선다.

20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여의도동 61일대 2100여평에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빌딩 2개동을 건설키로 하고 오는 2001년 2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아파트 39∼98평형 230가구와 오피스텔 18∼40평형 430가구가 들어선다.아파트는 39평형 27가구, 49평형 54가구, 51평형 35가구,55평형 54가구, 62평형 58가구, 98평형 2가구 등이며 오피스텔은 18평형 80가구, 26평형 76가구, 40평형 44가구로 구성돼 있다.

금호는 특히 63빌딩과 통로를 연계해 상호 근린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게 설계했고 한강변에 위치해 있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모든 가구를 한강을 보이도록 설계했다.

시행자는 군인공제조합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주상복합건물에 붙일 브랜드를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당선작에는 1000만원의 고료가 지급된다.(02)758-1964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