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이달 중에 분양되는 분당 로열팰리스 하우스빌, 당산·용강·장안 삼성 래미안에 입주 후 관리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관리비 절감형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에 적용된 관리비 절감시스템은 싱크대 수도꼭지를 발과 손으로 동시에 사용토록 해 물 사용량을 20∼30% 줄인 ‘절수형 페달밸브’,방별로 난방온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온도조절기’, 기존 9∼13ℓ의 물이 소요되던 양변기를 6ℓ로 줄인 ‘초절수형 양변기’, 옥상 물탱크없이 지하저수조에서 각 가구로 바로 물을 공급하는 ‘급수 펌프시스템’ 등이다.
/somer@fnnews 남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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