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코맥스는 120억원 규모의 폐쇄회로 모니터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의 가전제품 유통 전문회사인 오디오복스사와 차량 후방감시용 모니터 120억원 상당(9만대)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선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량의 후진사고 방지으로 최대 2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VCR녹화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차량 내 시거잭을 이용,설치가 간편하고 주?야간 화면 설정기능으로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번 수출규모는지난해 전체 매출의 23.8%”라며 “이번 계약으로 올해와 내년 모두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 신장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코맥스의 올해 수출규모는 3000만달러로 전체매출액의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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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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