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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폭등 한때 1150원대…연중최고치 경신


‘달러사재기’에 불이 붙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150원대를 넘는 등 급등해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후 3시20분 현재 지난 17일보다 8.1원 오른 달러당 1149.9원에 거래됐고,오후장 한때 1150원을 넘기도 했다.


올들어 원-달러 환율 연중최고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6일의 1146.6원이며,장중 기준으로는 1월7일의 1156.0원이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직전 영업일인 17일 해외 선물환시장에서 선물환가격이 이론가격보다 달러당 4원을 넘었다는 소식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달러 사자를 부추겼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달러값이 더 뛸 것으로 보고 수출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시장에 내놓지 않은데다 정유사 등 일부기업과 은행들의 달러확보전이 가열되면서 환율등급세가 진정되지 않았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