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 간 기업구조조정을 해왔던 이성규(42)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이 서울은행 기업여신 심사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긴다.
20일 금융감독위원회 구조개혁기획단은 이날 이 국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59년 충남 예산 출생이며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신용평가,EMI코리아 등에서 근무한 재무관리 전문가다. 98년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이 금감위 매크로팀장으로 발탁해 그동안 100여개 기업의 ‘워크아웃 플랜’을 주도해 왔다.
/ rich@fnnews.com 전형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