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테크윈,칩마운터 사용업체 사전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1 05:23

수정 2014.11.07 12:01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국내 업계 최초로 반도체 부품조립장비인 칩마운터 사용업체와 도입 예정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서비스(BS)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BS는 제품불량이나 문제 발생시 실시하는 사후서비스(AS)의 반대개념으로 설치는 물론 라인 가동상태 등을 사전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삼성테크윈은 이 행사에 전문기술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가동, 전국 약 100여개 칩마운터 장비사업업체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순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번 BS 활동 기간에 국내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시장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에 샘플 테스트 기회를 부여하고 장비구입희망업체에는 판매조건 우대, 서비스 부품무상제공 등 각종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 대한 사은행사의 성격이 짙다”며 “업계에서 요구하는 각종 건의사항이나 의견 등을 적극 수렴, 칩마운터 장비가 고객에게 더욱 친숙한 장비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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