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3년 항공정비 베테랑 문홍대씨 ´정밀기술진흥대회´ 계량측정기개발부문 수상

이민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1 05:23

수정 2014.11.07 12:01


문홍대 대한항공 정비본부과장(42·사진)이 한국계량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제30회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계량측정기개발 부문의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대한항공이 21일 밝혔다.정밀기술진흥대회는 정밀측정기술능력 향상을 통한 국가 품질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측정 및 교정분야의 가장 큰 연례행사다.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대한항공은 문과장의 수상으로 정밀기술진흥대회 유공자 분야에서 92,93,98년에 이어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문 과장은 기계·물리 분야 제반 측정기에 대한 교정 및 수리 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입사전 공군표준측정시험소에서 11년간 측정기 교정검사 업무를 담당한 것을 포함해 23년간을 측정기 교정 및 수리,개발 분야에만 종사해온 베테랑이다.대한항공은 “문 과장은 항공기 안전운항의 핵심분야인 정비작업의 품질향상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전문기술인”이라고 소개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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