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과학영재교육센터 3곳 추가지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1 05:23

수정 2014.11.07 12:01


과학영재들을 발굴·육성하는 ‘과학영재교육센터’가 강릉대·공주대·서울교대 등 3개 대학에 추가로 설치된다.이로써 지난 98년부터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전국 13개 지역에 15개 센터가 세워졌다.

과학영재교육센터는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영재들을 조기 발굴하고 주말교육, 원격교육,동·하계 방학중 집중교육 등을 통해 그들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계발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개발도 병행함으로써 과학영재교육을 조직화·체계화한다.뿐만아니라 과학영재교육센터는 과학고 및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이어지는 과학영재육성 연계체제 구축의 기초과정으로서의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이번에 서울지역에 설치되는 서울교대 과학영재교육센터는 초등과정 전담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되며 기존의 서울대 및 연세대의 과학영재교육센터(중등전담)와 연계해 그 역할을 전문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센터를 포함해 총 15개의 과학영재교육센터는 오는 12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추천·필기고사·면접 등 3단계 선발과정을 통해 내년도 교육 대상 학생을 선발하며 센터별 학생선발요강은 오는 12월초 한국과학재단 및 해당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042)869-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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