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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캐피탈 타워 공매…자산관리公 12월 중순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22 05:23

수정 2014.11.07 12:00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931에 신축한 ‘캐피탈타워’빌딩을 오는 12월 중순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및 임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건물은 당초 옛 충청은행이 본점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1차 금융구조조정으로 충청은행이 퇴출당하면서 지난 98년 자산관리공사로 소유권이 넘어가게 된 것.공사는 이를 일반업무 및 근린생활시설로 설계를 변경,1년 7개월의 잔여공사 끝에 지난 7일 준공했다.

캐피탈타워는 대지면적 3156평,연건평 1만2859평에 달하는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계단형의 독특한 외관과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건물이 위치한 둔산지역 중심부는 정부 제3청사,관공서 등과 함께 상권이 잘 발달해 있다.(02)3420-5017

/ jhc@fnnews.com 최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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